김민석, 강원·TK도 승리하며 정청래에 누적 1.48%p 앞서…격차 벌리며 우세 점해(종합)

정금민 기자 2026. 8. 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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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강원·대구·경북에서 치러진 당대표 순회경선에서 48.54%(1만8977표)를 얻어 상대 경쟁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1622표(4.14%p)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합산 결과 김 후보는 전체 투표 3만9092표 중 1만8977표(48.54%)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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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강원·경북서 승리…정청래는 대구서 1위
강원·TK 합산 김 후보와 정 후보 격차 4.14%p
누적 득표율 金 46.01%·鄭 44.53%·宋 9.47%
전날 제주·인천 순회경선에서는 김 후보가 2곳 모두 승리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구·경북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09. lmy@newsis.com

[서울·대구=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강원·대구·경북에서 치러진 당대표 순회경선에서 48.54%(1만8977표)를 얻어 상대 경쟁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1622표(4.14%p)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김 후보가 앞섰다. 이에 따라 누적 합산(가중치 미반영)에서도 김 후보(46.01%)가 1위로, 정 후보(44.53%)와 1.48%p(3086표) 차이를 보였다. 김 후보는 누적 격차를 벌리며 우세를 점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9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강원·대구·경북 지역 합동 연설회 직후 이 같은 내용의 강원·대구·경북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합산 결과 김 후보는 전체 투표 3만9092표 중 1만8977표(48.54%)를 얻었다고 밝혔다. 정청래 후보는 44.40%(1만7355표), 송영길 후보는 7.06%(2760표)를 각각 얻었다. 김 후보와 정 후보 간 격차는 4.14%p(1622표)다.

이날 결과는 강원·대구·경북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진행한 온라인 투표, 7~8일 진행한 ARS 전화 투표를 합산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 후보는 강원에서 50.30%(9568표)를 얻어 정 후보(41.94%·7978표)를 앞섰다. 송 후보는 7.76%(1476표)를 얻었다.

경북에서도 김 후보가 47.37%(494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45.71%(4774표), 송 후보는 6.92%(723표)를 득표했다.

정 후보는 대구에서 47.82%(4603표)를 얻어 1위를 했다. 김 후보는 46.35%(4461표), 송 후보는 5.83%(561표)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8일) 진행된 제주·인천 순회경선에서는 김 후보가 전체 투표 4만7198표 중 2만2537표(47.75%)를 얻었다. 정 후보는 1만9862표(42.08%), 송영길 후보는 4799표(10.17%)를 각각 얻었다.

지난 1~2일 진행된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는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누적 기준 45.51%(5만5518표)를 얻어 김민석 후보(44.52%·5만4307표)를 0.99%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4차 순회경선까지 진행한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가 46.01%(9만5821표)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44.53%(9만2735표)로, 김 후보와 정 후보 간 차이는 1.48%p(3086표)다. 전날 제주·인천 순회경선이 끝난 뒤에는 김 후보가 정 후보에 누적으로 0.86%p차로 앞섰지만 이날 경선까지 합산 결과 1.48%p차로 격차가 벌어졌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에서 순회경선 및 합동연설을 거친 뒤 오는 17일 최종 승자를 발표한다. 최종 승자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에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반영 비율은 1대1이다. 전략지역인 대구·경북·경남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에는 5%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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