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영화관 데이트 추궁에…"女와 영화 보면 다들 응원의 눈빛" ('최우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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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영화관 데이트 추궁에 당황했다.
9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에서는 붐, 허경환, 장동민, 양세형, 유세윤이 출연했다.
양세형은 교복을 입고 "'쭤뻐쭤뻐' 다 죽여버리겠다"라고 등장했고, 허경환은 2012년 꽃거지로 변신, "궁금해요? 궁금하면 본방 사수"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들은 게 있다. 썸인 거냐. 썸 전 단계냐"라고 재차 물었고, 허경환은 "친구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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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허경환이 영화관 데이트 추궁에 당황했다.
9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에서는 붐, 허경환, 장동민, 양세형, 유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최우수 순간'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장동민은 22년 전 '봉숭아학당' 경비아저씨로 변신, "그까이꺼 뭐 대충"이라고 밝혔다. 22년 만에 복학생이 된 유세윤도 "내 밑으로 다 조용히 햇"이라며 유행어를 대방출했다.
양세형은 교복을 입고 "'쭤뻐쭤뻐' 다 죽여버리겠다"라고 등장했고, 허경환은 2012년 꽃거지로 변신, "궁금해요? 궁금하면 본방 사수"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오늘 내가 제일 더울 거다. 출연료 10% 더 달라"라고 요구하기도. 2000년대 초반 리포터로 활약했던 붐은 '섹션TV 연예통신' 콘셉트로 멤버들을 만났다.



장동민은 당시 인기에 관해 "2004년에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대통령이 연설할 때 '그까이꺼'를 썼다"라고 자랑했고, 유세윤은 "같은 해에 신인들한테 복학생 배역을 짜오라고 미션을 줬다. 난 레트로 콘셉트로 짰다"라고 떠올렸다.
허경환은 "당시 모든 개그맨이 '꽃거지'가 터지면 다 그만둔다고 했다. 그걸 뚫고 무대 위로 올라가는데, 내 인생에서 가장 성공한 느낌이 들었다. 광고도 찍었다"라고 뿌듯해했다.
양세형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화상고'가 분당 시청률 최고를 기록했다. 40%가 넘었다. 첫 주부터 난리가 났다"라며 "지금은 '눈떠보니 스타'라는 게 잘 없지 않냐. 아침에 눈뜨고 나가는데, 사람들이 다 알아보더라. 마트에서 나오는데 40~50명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난다"라고 회상했다.



붐은 "가수 활동이 잘 안 돼서 엠넷에서 VJ 오디션을 봤다. 공유 씨도 1기 사진이 붙여져 있을 때였다. 제가 리포팅을 잘하니까 MBC에서 날 데리고 오라고 한 거다"라며 데뷔 6개월 만에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션은 마니산 자유 등산. 이동하면서 허경환의 이상형에 이어 영화 '호프'를 봤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자 양세형은 "누구랑 보러 갔냐"라고 캐물었다. 지난 촬영에서도 양세형이 같은 질문을 하자, 허경환이 수상한 미소를 보였기 때문. 양세형은 "들은 게 있다. 썸인 거냐. 썸 전 단계냐"라고 재차 물었고, 허경환은 "친구지"라고 밝혔다.
장동민이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냐"라고 하자, 허경환은 "만약 내가 여성분과 영화를 보면, 사람들이 다 날 알아본다. 그럼 다들 응원하는 눈빛을 보낸다. '그래도 삶을 사네'란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최우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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