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었지만 딱 걸렸다”…류혜영 찍어주다 엘리베이터 거울에 포착된 고경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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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혜영이 '나 혼자 산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 가운데, 사진을 찍어주던 고경표의 모습까지 뜻밖의 장소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류혜영은 8일 자신의 SNS에 "좋은 사람들 좋은 이야기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혜영의 모습은 또렷하게 포착된 반면, 고경표는 마치 자신이 찍히지 않기를 바라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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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류혜영이 ‘나 혼자 산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 가운데, 사진을 찍어주던 고경표의 모습까지 뜻밖의 장소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류혜영은 8일 자신의 SNS에 “좋은 사람들 좋은 이야기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촬영 당시 남긴 비하인드 사진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류혜영은 검은색 재킷에 흰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사진 오른쪽 유리창에 휴대전화를 들고 류혜영을 촬영하고 있는 고경표의 모습이 고스란히 비쳤다.
고경표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에 담지 않으려는 듯 몸을 최대한 프레임 밖으로 숨겼지만, 유리와 거울에 비친 모습까지는 피하지 못했다. 결국 류혜영의 사진을 찍어주던 고경표까지 한 장의 사진에 함께 담기게 됐다.
사진 속 류혜영의 모습은 또렷하게 포착된 반면, 고경표는 마치 자신이 찍히지 않기를 바라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은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류혜영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고경표와 만나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만이 아니다. 대학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스무 살 무렵 처음 만나 약 16년 동안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함흥냉면 전문점을 찾아 대학 시절 추억부터 현재의 근황까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고경표는 대학 시절 부모님이 반찬을 가져다주기 위해 자취방을 찾았다가 방에서 나오던 류혜영을 보고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류혜영은 당시 고경표의 자취방이 영화과 학생들이 자주 모이던 일종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었다고 설명하며 오래된 인연을 떠올렸다.
방송 이후 류혜영이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에도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사진을 찍어주는 고경표와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류혜영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오랜 친분이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응답하라 1988’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실제로도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도 다시 주목받았다.
한편 류혜영은 이날 게시물에 “좋은 사람들 좋은 이야기 좋은 시간”이라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사진을 찍어주고 화면 밖으로 숨으려 했던 고경표는 결국 엘리베이터 거울에 포착되며 뜻밖의 ‘사진 속 주인공’이 됐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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