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전 야구선수 부부 탄생됐다..지안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 결혼”

박아람 2026. 8. 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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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안이 전 프로야구 선수 엄정욱과 결혼을 발표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지안은 지난 8일 개인 계정에 웨딩드레스 차림의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지안은 결혼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웨딩드레스와 정장을 차려입은 엄정욱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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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지안이 전 프로야구 선수 엄정욱과 결혼을 발표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지안은 지난 8일 개인 계정에 웨딩드레스 차림의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예비 신랑의 사진도 함께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안은 "여러분, 깜짝 놀랄 소식 전해드려요. 저, 이제 유부초밥이 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네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결혼에 대한 확신도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했다. 지안은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엄정욱 선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입니다.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지안은 결혼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웨딩드레스와 정장을 차려입은 엄정욱의 사진을 공개했다. 예비 신랑의 사진에는 '예랑이'라는 표현을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1983년생인 지안은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함정', '길'과 드라마 '시크릿 마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며, 2022년 개봉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는 주인공 류수련 역을 맡았다.

1981년생인 엄정욱은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하며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역 시절 시속 158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던진 선수로 주목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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