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사랑하긴 했니?" 하석진, 8년 만 재회한 안희연 아들에 폭풍 의심… "내 핏줄인가" ('사랑이 온다')

장샛별 2026. 8. 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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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랑이 온다'의 하석진과 안희연이 8년 만에 재회했으나, 오해와 비극의 골이 깊어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날 김무진은 8년 만에 우연히 한규림을 발견했으나, 그녀 곁에 8살 난 아들 한결이 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한규영(박유나 분)의 증언에 따르면, 한규림 역시 이별 후 한참 동안 잠꼬대로 김무진을 찾을 만큼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았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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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사랑이 온다'

(MHN 장샛별 기자) KBS2 ‘사랑이 온다’의 하석진과 안희연이 8년 만에 재회했으나, 오해와 비극의 골이 깊어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8일 방송된 ‘사랑이 온다’에서는 길었던 세월을 돌아 마침내 한규림(안희연 분)과 마주친 김무진(하석진 분)의 오열과 함께 숨겨진 핏줄의 비밀을 둘러싼 폭풍 전개가 그려졌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이날 김무진은 8년 만에 우연히 한규림을 발견했으나, 그녀 곁에 8살 난 아들 한결이 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김무진은 “네가 사라지고 몇 년간 내가 온 세상을 찾아 헤맸는데 넌 결혼해서 가족이 있어? 어떻게 네가 사람을 갖고 놀아. 날 사랑하긴 했니? 이 나쁜 기지배야”라며 울부짖었다. 이후 한규림이 조흥식(배정남 분) 및 아들 한결과 함께 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그러나 한규영(박유나 분)의 증언에 따르면, 한규림 역시 이별 후 한참 동안 잠꼬대로 김무진을 찾을 만큼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았던 터. 특히 한규림과 김무진이 헤어진 지 8년이 됐고 아들 한결의 나이가 8살이라는 점은 묘한 복선을 자아냈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재회 이후 아무리 생각해도 한규림이 자신을 버릴 인물이 아니라고 확신한 김무진은 누나 김윤진(미람 분)에게 전화해 “무슨 짓을 한 거냐”라고 소리쳤다. 김윤진은 한규림이 먼저 1억 원을 요구했다며 끝까지 시치미를 뗐지만, 통화를 끝낸 후 모친 홍옥선(진경 분)에게 “그 당시 우리가 너무 심했다. 규림이는 좋은 사람이었다”라며 뒤늦은 후회를 내비쳤다. 하지만 홍옥선은 여전히 냉담한 태도를 고수했다. 이런 가운데 친구로부터 "한결이의 이목구비가 너와 똑 닮았다"라는 말을 들은 김무진은 지나가는 어린아이만 봐도 한결인 줄 착각해 얼굴을 살펴볼 정도로 혼란에 빠졌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한편 주변 인물들의 갈등도 고조됐다. 한규영은 어머니 고윤희(윤유선 분)의 재혼 상대인 장훈태(권해효 분)를 찾아가 그동안 신세졌던 의대 학비와 유학비를 갚았다. 이어 친부 한석중(류승수 분) 대신 결혼식 상견례와 본식 때 아버지 행세를 부탁했다. 또 다른 동생 한규오(배윤규 분)는 아버지 조흥식의 돈 사고를 누나 대신 수습하려 중년 여성에게 사기를 치다 남동생 한규서(박수오 분)에게 들켰다. 한규서는 알바 모은 통장을 건네며 "큰누나가 알기 전에 당장 그만두라"라며 말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8년 만에 재회했음에도 깊은 오해로 갈라진 김무진과 한규림, 그리고 아들 한결을 둘러싼 진실이 언제 밝혀질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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