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interview] 맨시티 마레스카 감독 경계, "이강인 훌륭한 선수! 아틀레티코에 대단한 도움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많은 맨시티 선수들이 이미 마레스카 감독을 잘 알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강인은 훌륭한 선수가 분명하다. 내일 아틀레티코와 새로운 선수들 상대할 생각에 기대가 된다. 이강인 비롯해 아틀레티코 영입생들은 모두 팀에 훌륭한 도움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목동)]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하루 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참석했고, 리코 루이스가 선수단 대표로 동행했다.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최강' 맨시티는 2023년 이후 서울에서 아틀레티코와 다시 만났다. 엘링 홀란드, 로드리 등 월드컵 등의 여파로 핵심 선수들은 투어에서 제외됐지만, 앞서 열린 지난 5일 팀 K리그와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맨시티는 이강인을 영입한 아틀레티코와 3년 만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예정보다 25분 늦은 시간에 시작됐다. 경기에 앞서 마레스카 감독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는 점에 대해 "우리 스쿼드는 로테이션이 불가피할 만큼 좋은 선수들이 많다. 아직 뛰지 못한 선수들도 기회 줄 수 있는 시간 많다. 아직 출전 못 해도 기회가 남아 있다. 모두가 뛰지 못하더라도 선수들 하나 하나 모두 소중하다"라고 기용 계획을 밝혔다.

최근 백업 골키퍼이자 유스 출신 제임스 트래포드가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에 대해서는 "트래포드는 분명 훌륭한 선수다. 지난 시즌 많은 경기 뛰지 못했지만 우리 팀에 중요했다. 모두가 그를 좋아했다. 다만 축구선수들은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하려고 하면 막을 수 없다. 트래포드도 그 이유 때문에 이적한 것으로 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들에게 동일한 이야기를 했다. 지난 시즌 출전을 많이 했건 아니건 모두 처음부터 동일 선상에서 다시 시작한다. 아직 프리시즌 기간이 남아 있다. 모두를 남은 시간 동안 지켜볼 것이다"고 새로운 체제에서 선수들에게 동등하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많은 맨시티 선수들이 이미 마레스카 감독을 잘 알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부터 코치로서 지도를 받았고, 함께 트레블을 경험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2024-25시즌 첼시에 부임했다가 지난 시즌 도중 이별하게 됐고,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떠나면서 새 사령탑으로 팀에 돌아오게 됐다.

마레스카 감독은 "선수들은 첫날부터 모두 굉장히 훌륭했다. 다들 오픈 마인드로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나의 축구적인 변화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워크에식도 여전히 잘 자리 잡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새로 알게 된 선수들과도 알아가면서 소중한 시간 보내고 있었다"고 지난 2주간의 프리시즌을 되돌아봤다.
전임자이자 세계 최고의 명장 과르디올라의 팀을 맡게 된 점에 대해서는 "부담은 없다. 압박을 느끼기 보다 오히려 굉장한 영광이고 특혜를 느낀다. 맨시티에 대해 기대가 높은 것은 지금이나 예나 같다. 나도 그것을잘 알기 때문에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국 취재진으로부터 아틀레티코 신입생 이강인과의 맞대결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강인은 훌륭한 선수가 분명하다. 내일 아틀레티코와 새로운 선수들 상대할 생각에 기대가 된다. 이강인 비롯해 아틀레티코 영입생들은 모두 팀에 훌륭한 도움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