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interview] '마레스카 감독 재회' 리코 루이스, "새 전술 적응하는 과정, 로드리 이적? 글쎄..."

김아인 기자 2026. 8. 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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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루이스는 최근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로드리에 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루이스의 말대로 많은 맨시티 선수들이 마레스카 감독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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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포포투=김아인(목동)]

리코 루이스는 최근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로드리에 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하루 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참석했고, 리코 루이스가 선수단 대표로 동행했다.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최강' 맨시티는 2023년 이후 서울에서 아틀레티코와 다시 만났다. 엘링 홀란드, 로드리 등 월드컵 등의 여파로 핵심 선수들은 제외됐지만, 압도적인 기량으로 지난 5일 팀 K리그와의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맨시티는 이강인을 영입한 아틀레티코와 3년 만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예정보다 25분 늦은 시간 시작됐다. 경기를 앞두고 루이스는 코치 시절 마레스카를 감독으로 재회한 점에 대해 "바로 옆에서 부정적인 말하긴 어렵다"고 웃으면서, "팀 합류 전부터 개인적으로 어떤 분인지 잘 알고 있었다. 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그렇다. 마레스카 감독님은 솔직하고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다. 훈련이나 라커룸에서 관계 쌓아가기 편하다. 나와 선수들 모두 감독님을 잘 따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대를 남겼다.

루이스의 말대로 많은 맨시티 선수들이 마레스카 감독을 잘 알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부터 코치로서 지도를 받았고, 함께 트레블을 경험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2024-25시즌 첼시에 부임했다가 지난 시즌 도중 이별하게 됐고,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떠나면서 새 사령탑으로 팀에 돌아오게 됐다.

루이스는 "축구는 큰 틀에서 비슷하다. 새로운 감독님이 오셔서 새로운 아이디어 주입 중이지만 전술과 패턴 익히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한 "나 또한 아직 어리지만 코치 시절부터 알고 지내서 상당히 익숙하다. 항상 팀을 오고가고 이적하는 게 축구의 일부다. 비록 그 당시 감독님이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지만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핵심 선수 로드리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루이스는 "모두 다 알고 있듯 로드리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축구계에서는 누구나 언제든 떠나고 돌아오는 게 축구의 일부다. 내가 디테일한 걸 말할 수 없다. 감독님도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이다. 개인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거 같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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