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경매 나왔다”…마라도나 ‘신의 손’ 축구공, 예상가 141억원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6. 8.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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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를 넘어 전 세계 '축구 전설'로 추앙받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골을 넣을 때 사용했던 '신의 손' 축구공이 경매에 나온다.

경기 후 마라도나는 "자신의 머리와 신의 손이 조금씩 만든 골"이라는 말을 남겼다.

2년 뒤 '신의 손' 당시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에 출품돼 930만달러(131억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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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와 ‘신의 손’ 장면, 경매에 출품된 축구공 [사진출처=연합뉴스, AFP, 인터넷/ 편집]
아르헨티나를 넘어 전 세계 ‘축구 전설’로 추앙받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골을 넣을 때 사용했던 ‘신의 손’ 축구공이 경매에 나온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당시 8강전 잉글랜드 전에서 마라도나는 골키퍼를 제치고 손을 사용해 골을 넣었다. 아리헨티나는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마라도나는 “자신의 머리와 신의 손이 조금씩 만든 골”이라는 말을 남겼다. 아르헨니타는 이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이 축구공은 오는 21~23일 경매에 출품된다. 경매 시작가는 250만달러(35억원)이다. 예상 낙찰가격은 1000만달러(141억원)다.

등번호 10번의 마라도나는 브라질의 펠레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20년 11월25일 심정지로 사망했다. 2년 뒤 ‘신의 손’ 당시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에 출품돼 930만달러(131억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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