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폭염 대응 범정부 대응 체계 강화… 추가 방안도 논의

이병철 기자 2026. 8. 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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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극한 폭염과 관련해 범정부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고령층과 농업 현장, 실내외 작업장을 중심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극한 폭염에 대응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긴밀하게 대응하겠다"며 "폭염과 가뭄 대책이 현장에서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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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지열의 영향을 받은 온도계가 40도에 가까운 수치를 가리키고 있다./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극한 폭염과 관련해 범정부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고령층과 농업 현장, 실내외 작업장을 중심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달 6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는 23명에 달한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은 19명(82.6%)이다. 사망자는 농촌지역에서 7명(30%), 실내외 작업장 6명(26.1%) 등 야외 활동 인력에 집중됐다.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 사고수습지원본부 등 비상대응기구를 설치한다. 농식품부는 고령 농업인 보호와 농업·축산 분야, 복지부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노동부는 야외·이주·이동노동자를 위한 작업장 감독과 점검을 맡는다.

이번 대응체계 강화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방위 대응체계 강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폭염으로 인한 국민 피해 최소화를 주문한 바 있다.

중대본은 오는 9일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폭염 재난 대응 중대본 회의’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대응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극한 폭염에 대응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긴밀하게 대응하겠다”며 “폭염과 가뭄 대책이 현장에서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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