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더 뜨거웠던 열대야’…극한 폭염 속에 아파트 곳곳 정전 속출

이용권 기자 2026. 8. 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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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폭염 속에 전국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다.

8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대구, 강원 등 아파트 단지에서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했다.

대구에 발생한 정전은 수성구 매호동 하나타운 아파트 단지로 전체 약 1200세대에 규모다. 정전은 전날 오후 11시 34분쯤 발생해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공사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지만 많은 주민들이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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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200세대, 원주 1000여 가구 불편
전력 수요 급증으로 변압기 과부하 원인
입추인 7일 서울 서대문구 한 도로 전광판에 38도의 기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극한 폭염 속에 전국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다.

8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대구, 강원 등 아파트 단지에서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했다.

대구에 발생한 정전은 수성구 매호동 하나타운 아파트 단지로 전체 약 1200세대에 규모다. 정전은 전날 오후 11시 34분쯤 발생해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공사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지만 많은 주민들이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호소했다.

전력사용이 급증하면서 변압기 등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성구청은 추가 정전을 대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기 전원을 모두 끄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사고 발생 당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7.4도까지 올라 한때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강원 원주 태장동 아파트서에서도 전날 오후 8시쯤 정전이 발생했다.

전력 공급이 중단돼 1000여 가구 주민들은 폭염에 냉방기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 아파트의 정전 원인 역시 내부 변압기 문제로 알려졌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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