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퍼즐 완성했다" 삼성의 마지막 승부수, 페덱·후라도·디아즈·미야모리로 가을 간다. KS 직행은 보스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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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다툼에 한창인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쿼터 교체 카드까지 꺼내 들며 대권 도전을 향한 확실한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은 7일 일본인 장신 우완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28)를 이적료 포함 총액 7만 3000달러(약 1억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의 가을야구를 이끌 외국인 라인업은 크리스 페덱,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 미야모리 사토시의 4인 체제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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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선두 다툼에 한창인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쿼터 교체 카드까지 꺼내 들며 대권 도전을 향한 확실한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은 7일 일본인 장신 우완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28)를 이적료 포함 총액 7만 3000달러(약 1억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36경기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한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인 미야지 유라가 제구 불안을 이어가자 결단을 내렸다. 1m93, 93kg의 우월한 신체 조건에서 나오는 최고 153㎞의 속구와 낙차 큰 포크볼과 커브 등을 갖춘 미야모리는 곧바로 삼성 불펜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은 후반기 대권을 향한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라인업 재정비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시즌 1위 향한 마운드 총력전…페덱·후라도 원투펀치에 '단기 대체' 보스, 미야모리로 마침표
삼성은 최근 한 달 동안 그야말로 쉼 없는 마운드 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맷 매닝의 단기 대체 선수로 연장을 이어가며 활약한 잭 오러클린 대신 완전 교체 외국인 투수로 MLB 통산 32승 경력의 크리스 페덱을 전격 영입하며 신호탄을 쐈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부상으로 6주 이탈하자 일시 단기 대체 선수로 우완 오스틴 보스를 발 빠르게 채워 넣었다.
8월 15일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 등록 마감 시한을 앞두고 삼성의 계산법은 명확하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후라도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이미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단기 대체 외인 보스는 후라도 복귀 전까지 선발 마운드를 지키며 시즌 1위 확보에 힘을 쏟게 된다.

▶미야모리 영입, 불펜 과부하 해소해줄까
선발진에 거물 페덱과 후라도의 공백을 최소화할 보스를 영입해 안정감을 극대화 했다면, 미야모리의 합류는 과부하가 걸린 불펜진의 가뭄을 해소해 줄 단비 같은 존재다.
2022년 NPB 라쿠텐에서 1군 데뷔 후 22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던 미야모리는 탈삼진 능력과 구위 면에서 검증을 마친 자원이다.

이제 더 이상 선택의 여지는 없다.
페덱, 후라도, 디아즈, 미야모리로 가을까지 간다. 보스는 한국시리즈 직행 여부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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