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순회경선 2주 차…오늘 '첫 수도권' 인천 승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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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권역별 순회경선이 8일 2주 차를 맞이한다. 첫 주 순회경선에서 정청래·김민석 후보가 1승1패씩 주고받은 가운데, 2주 차는 이날 제주와 인천에서 먼저 승부를 겨룬다.
첫 주 투표 결과 뚜렷한 흐름이 없는 상황에서 정 후보와 김 후보 모두 2주 차 '대세론 형성'을 노리고 있다. 특히 사실상 핵심 승부처인 호남의 전략적 선택을 고려하면 순회경선 2주 차 성적표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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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金, 호남 승부 앞두고 '대세 형성' 주력…첫 수도권 표심 주목
'인천 지역구' 송영길, 반등 여부 관심…"정치적 고향" 지지 호소
![[서울=뉴시스] 정병혁, 김근수 기자 =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6일 전남광주 해남과 서울 마포, 전남광주 순천에서 각각 일정을 하고 있다.(사진=송영길 후보, 뉴시스DB, 김민석 후보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8/newsis/20260808060204078muxy.jpg)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권역별 순회경선이 8일 2주 차를 맞이한다. 첫 주 순회경선에서 정청래·김민석 후보가 1승1패씩 주고받은 가운데, 2주 차는 이날 제주와 인천에서 먼저 승부를 겨룬다.
현재까지 순회경선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권리당원 누적 득표 45.51%로, 44.52%를 득표한 김 후보를 0.99%p 차로 앞선다.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부울경에서는 정 후보가 승리하며 현재 확실한 우위는 없는 상황이다.
첫 주 투표 결과 뚜렷한 흐름이 없는 상황에서 정 후보와 김 후보 모두 2주 차 '대세론 형성'을 노리고 있다. 특히 사실상 핵심 승부처인 호남의 전략적 선택을 고려하면 순회경선 2주 차 성적표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후보는 이와 관련, 최근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2주 차 지역에서) 비등비등하게 나오면 (3주 차) 호남에서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도 같은 채널에서 "(2주 차에) 비기면 제가 최종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순회경선지인 제주·인천의 경우 권리당원 선거인단 수가 도합 10만여 명으로 전체 152만여 명 중 큰 비중은 아니다. 당원 수가 적고 민주당세가 강하지 않은 만큼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예단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인천은 선거인단 자체는 5만여 명으로 적지만, 수도권 표심을 처음으로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3위인 송영길 후보가 시장을 지내고 현재 지역구(연수갑)도 둔 곳인 만큼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지도 주목된다.
송 후보는 이와 관련해 최근 MBC '조승원의 뉴스하이킥' 인터뷰에서 "인천, 제주에서 올라가기를 기대한다"며 "저의 정치적 고향이니까 많이 투표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지난 4~5일 온라인, 6~7일 ARS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오는 9일에는 강원, 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서울·경기를 거쳐 여론조사 30%와 합산해 17일 최종 결과를 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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