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폐버스 청년주택으로" SNS 글 올렸다가 "정부정책 아냐" 해명

이기주 kijulee@mbc.co.kr 2026. 8. 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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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개조해 청년 임시주택으로 활용하자"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황 의원은 SNS를 통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도 폐선박이나 중고 선박을 리모델링해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해 주택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른바 '버스 하우스' 구상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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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개조해 청년 임시주택으로 활용하자"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황 의원은 SNS를 통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도 폐선박이나 중고 선박을 리모델링해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해 주택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른바 '버스 하우스' 구상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리모델링 비용을 5천만 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천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동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학가 또는 지하철 역사 주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의원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민간 의존도가 높아 속도가 더딜 수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된 주택을 마련하기 전 단계까지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년주택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자는 취지의 글이었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청년을 도로 위에 난민으로 만들려는 것이냐" 등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그러자 황 의원은 기존 글을 내린 뒤 해명 글을 다시 올려 "버스 하우스는 아이디어를 더더욱 풍부하게 하자는 차원"이라며 "정부가 그런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43195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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