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와도 그만? 뒷골목 깡패의 언어"… 한동훈, 특검 소환에 강한 반발

이윤영 2026. 8. 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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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에 대한 특검의 소환 통보 및 언론 보도 내용을 두고 "수사기관의 언어가 아닌 '뒷골목 깡패의 언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이 본인을 소환한다고 언론플레이를 한 뒤 적절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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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특검, '안 와도 그만' 언론플레이… 수사기관 아닌 깡패의 언어" 강력 비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에 대한 특검의 소환 통보 및 언론 보도 내용을 두고 "수사기관의 언어가 아닌 '뒷골목 깡패의 언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이 본인을 소환한다고 언론플레이를 한 뒤 적절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동훈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 "출금 걸어놓고 왜 안 부르냐니 불렀다?… 수사기관의 언어 아니다"

한 의원은 게시글에서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이 저를 소환한다고 언론플레이를 해놓고서 '안 와도 그만이고, 출금해 놓고 왜 안 부르냐니 불렀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안 와도 그만'이고 '출금해 놓고 왜 안 부르냐니 불렀다'라는 것은 '뒷골목 깡패의 언어'지 '수사기관의 언어'가 아니다"라고 정면으로 직격했습니다.

■ 조선일보 보도 인용하며 특검 태도 지적…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개입 의혹' 관련

한 의원은 특검 관계자의 인터뷰가 담긴 언론 보도를 함께 인용하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특검 관계자는 "한 의원이 '특검이 출국금지만 걸어놓고 부르지 않는다'고 하길래 이번에 정식으로 소환했다"며 "참고인이니 와도 안 와도 그만이지만 출석해 당정대 회의에 대해 진술해주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윤석열 정부가 검찰의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에 개입한 의혹을 발견했다며, 당시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한 의원에 대해 약 3개월가량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가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의원은 출국금지와 소환 통보 과정에서 특검이 보여준 가벼운 언행과 태도를 문제 삼으며 정치적 의도가 담긴 부당한 수사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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