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진급 장성에 삼정검 수치 수여… “군 신뢰 회복 힘써달라”

김여진 2026. 8. 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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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진급한 장성들의 진급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했다.

수여식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환담에서 새 보직을 맡은 장성들에게 군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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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작전사령관 등 4명 진급 신고… “지휘부 책임감 있게 헌신해야“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장성 진급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진급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한일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이상렬 지상작전사령관, 이 대통령, 박흥재 공군사관학교장, 조충호 해군 참모차장. 2026.8.7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진급한 장성들의 진급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상렬 육군 대장(지상작전사령관), 박흥재 공군 중장(공군사관학교장), 윤한일 육군 중장(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조충호 해군 중장(해군참모차장)에게 각각 삼정검 수치를 달아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삼정검은 육군·해군·공군 3군이 하나가 돼 호국·통일·번영이라는 세 가지 정신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은 군 상징물이다. 준장 진급 시 수여되며, 중장과 대장으로 진급하면 대통령의 이름과 계급, 수여 일자 등이 새겨진 끈 형태의 깃발인 ‘수치’를 달아준다.
 
▲ 7일 장성 진급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이 열린 청와대에 진급자에게 수여될 삼정검 수치가 놓여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렬 지상작전사령관, 윤한일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조충호 해군 참모차장, 박흥재 공군사관학교장에 대한 신고식 및 수치 수여식이 진행됐다. 2026.8.7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수여식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환담에서 새 보직을 맡은 장성들에게 군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군사정권 시절의 과거를 극복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내란으로 다시 군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를 되찾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달라”며 “소수의 일탈로 전체 군의 명예가 훼손된 상황이 억울할 수도 있지만, 신뢰 회복은 군이 반드시 해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력과 헌신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며 “군 지휘부가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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