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 2명 또 사퇴 의사…‘징계 정국’ 내분 격화

김유대 2026. 8. 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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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방식 등을 놓고 내홍을 거듭해 온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위원 2명이 추가로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 우종환 부위원장과 황경성 위원은 오늘(7일) "한 달째 이어지는 윤리위 운영방식에 대한 내전은 당에 큰 부담이 되고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며 "내홍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사퇴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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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방식 등을 놓고 내홍을 거듭해 온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위원 2명이 추가로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 우종환 부위원장과 황경성 위원은 오늘(7일) “한 달째 이어지는 윤리위 운영방식에 대한 내전은 당에 큰 부담이 되고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며 “내홍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사퇴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부위원장과 황 위원은 오늘 열린 윤리위 회의에서 윤민우 윤리위원장에게 동반 사퇴를 요구했지만, 윤 위원장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윤 위원장에게 윤리위 파행 봉합과 신뢰 회복을 위해 동반 사퇴를 요청드렸다”며 “윤 위원장님은 사퇴의 사를 사실상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리위는 지난달 30일 최고위 의결을 통해 위원 2명이 추가 임명된 후 ‘7인 체제’ 첫 회의를 열고,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우 부위원장 등 2명의 위원이 또다시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파행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앞서 윤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윤리위 운영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우종환 부위원장 등을 겨냥해 “윤리위 내부 논의와 관련된 비밀유지 의무 위반이 재발할 경우 해당 윤리위원 해임을 당대표에게 요청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우 부위원장은 윤 위원장의 일방적인 윤리위 운영을 비판하며 무소속 한동훈 의원 등에 대한 징계 논의 당시, 징계 대상자 명단과 내용을 외부인과 사전에 공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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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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