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카츠’ 김규원, 장애 학생 돕고 속옷 손빨래까지…훈훈 미담

2026. 8. 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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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규원의 사회복무요원 시절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천성 근육병을 앓는 장애 학생을 세심하게 돌본 사연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도 따뜻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김규원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선천성 근육병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던 초등학생을 도왔다.

사연자는 보호자가 학교에 상주할 수 없어 사회복무요원의 도움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며, 일부는 도움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했지만 김규원은 아이를 진심으로 대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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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츠’ 김규원, 장애 학생 돕고 속옷 손빨래까지…훈훈 미담 (출처: 씨피엔터테인먼트)

코미디언 김규원의 사회복무요원 시절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천성 근육병을 앓는 장애 학생을 세심하게 돌본 사연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도 따뜻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키크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구독자로부터 받은 사연을 그림으로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김규원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선천성 근육병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던 초등학생을 도왔다.

사연자는 보호자가 학교에 상주할 수 없어 사회복무요원의 도움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며, 일부는 도움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했지만 김규원은 아이를 진심으로 대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정말 예뻐해 줬다”며 “아이가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다고 자주 이야기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아이가 학교에서 소변 실수를 했던 날, 보호자가 바로 학교로 갈 수 없자 김규원은 “혼자 해결해 보겠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안심시킨 뒤 아이의 속옷을 직접 빨아 햇볕에 말린 후 비닐팩에 담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자는 “죄송해하는 저에게 오히려 ‘어머니 마음 졸이시게 괜히 전화했다’며 죄송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규원은 소집해제 이후에도 학교를 찾아 떡을 나눠주고 아이와 마지막 인사를 했으며, 초등학교 졸업식에는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자 꽃다발과 선물을 집 앞에 두고 갔다고 한다.

이후 중학교 졸업식에는 직접 찾아와 축하를 전하는 등 인연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연자는 “선생님이 잘돼서 가족 모두 기쁘다”며 “우리 가족에게는 연예인 통틀어 0순위”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연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이런 미담은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 “더 응원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8년생인 김규원은 2023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으며, 2024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부터 크루로 합류해 활동했다. 지난달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남자 신인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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