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중 오토바이 괴한 총격…멕시코 인플루언서 사망 [소셜픽]
이자연 기자 2026. 8. 7. 08:26
멕시코 길거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65만 팔로워 인플루언서가 총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당국은 이 인플루언서가 마약 카르텔과 엮였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틱톡에서 6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세사르 가스텔룸입니다.
상황극이나 음악 커버, 브이로그 같은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현지시간 4일, 멕시코 시날로아주 한 패스트푸드점 주차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에게 총격을 당했습니다.
검찰청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당시 영상에는 가스텔룸이 "저 아이들이 무섭다"고 말하는 것과 함께 범인의 총격과 도주 장면이 모두 담겼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 : 책임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안타까운 살인 사건이 발생한 원인과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스텔룸은 종종 자신을 '베리코'라고 지칭했는데요.
멕시코에서 카르텔 문화와의 연관성을 암시하는 용어라고 합니다.
사건 당시 가스텔룸이 쓰고 있던 흰색 모자는 해당 지역 카르텔 중 한 곳을 의미하는 상징입니다.
멕시코에서 유명 인물을 노린 총격 사건이 일어난 건 처음이 아닌데요, 앞서 지난해 5월에도 멕시코에서는 23살 인플루언서가 틱톡 라이브 방송 중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틱톡 'Cesar Gastelum' 'compasex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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