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뜨거운 '입추'…불가마 더위 절정

2026. 8. 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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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은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입니다. 오늘(7일) 한낮 기온은 39도까지 올라 어제(6일)보다 더 덥겠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추인 오늘(7일)도 불가마 더위가 이어집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등으로 예보됐는데, 기상청이 절기별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96년 이후 30년 만에 가장 더운 입추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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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7일)은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입니다. 폭염의 기세가 꺾일까 기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오늘(7일) 한낮 기온은 39도까지 올라 어제(6일)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늘 굿모닝MBN 첫 소식은 이교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6일) 낮 서울 강남역 사거리입니다.

온도계를 설치했더니, 삽시간에 40도를 돌파합니다.

당장 내리쬐는 햇빛은 양산으로 막아본다지만, 이미 달궈진 지면이 내뿜는 열기는 막아낼 재간이 없습니다.

▶ 인터뷰 : 문채준·김범준 / 서울 강남구 -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몸이 녹아내릴 것 같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익어버릴 것 같아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추인 오늘(7일)도 불가마 더위가 이어집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등으로 예보됐는데, 기상청이 절기별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96년 이후 30년 만에 가장 더운 입추가 될 전망입니다.

올여름 폭염에 따른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명 많습니다.

사흘 연속 하루 200명 넘는 온열질환자가 나와 누적 2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권과 호남은 물론 강원도 일부 지역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 인터뷰 : 이찬리 / 강원 춘천시 - "햇빛이 워낙 강해서 땀도 나고…. 살았던 10년 중에 가장 더운 한 해인 거 같습니다."

주말에는 중국을 향하는 태풍 돌핀이 폭염 원인 고기압을 흩뜨려, 더위의 기세가 일시적으로 꺾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MBN뉴스 이교욱입니다. [education@mbn.co.kr]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그 래 픽 :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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