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이 문제가 아냐‥11% 섭섭했던 ‘재벌X형사2’ 돈·빽 총동원해 컴백 [TV보고서]

하지원 2026. 8. 7.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벌X형사'가 돈 냄새 물씬 풍기는 판을 짜고 시즌2로 돌아온다.

8월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연출 김재홍, 극본 김바다)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전작 '김부장'과 경쟁보다 "시즌1의 성적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단언한 '재벌X형사2'가 자본의 맛을 앞세워 SBS 금토극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재벌X형사’ 시즌2 포스터

[뉴스엔 하지원 기자]

'재벌X형사'가 돈 냄새 물씬 풍기는 판을 짜고 시즌2로 돌아온다.

8월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연출 김재홍, 극본 김바다)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안보현은 인생 캐릭터로 꼽히는 재벌 형사 진이수 역으로 2년 만에 복귀한다. 강상준 김신비 등 기존 강력팀 멤버들도 재합류해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정은채가 대테러팀 출신 신임 팀장 주혜라 역으로 새로 합류해 안보현과 새로운 공조를 펼친다.

2024년 방영된 '재벌X형사' 시즌1은 당시 부진했던 SBS 금토극 잔혹사를 끊어낸 구원투수였다. 전작이었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인의 탈출', '마이데몬'이 한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하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최고 시청률 1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반등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SBS 여타 히트작들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었다. '모범택시' 시리즈나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이 10%대 중후반에서 최고 20%를 웃도는 대기록을 썼던 점을 감안하면 최고 11%라는 수치는 대박이라 부르기엔 부족함이 있었다. 여기에 최고 시청률 23.1%를 찍고 종영한 전작 '김부장' 뒤를 이어야 한다는 점도 만만치 않은 부담이다.

제작진은 이 같은 아쉬움을 넘어서기 위해 볼거리와 스케일을 대폭 강화했다. 김재홍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 때 흥행 성적이 살짝 아쉬웠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재벌X형사' 시즌2 로그라인을 말씀드리면 수사가 막히면 돈이 부족한 게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자는 거다. 제작진은 흥행이 막혔을 때 돈이 부족한 게 아닌지 생각해 봤다. 더 화려해지고 볼거리도 풍성한 시즌2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사건 규모부터 해결 방식까지 스케일을 확장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유승호, 김의성, 이학주, 허성태, 정채연, 전혜빈, 김혜은 등 특별출연진 역시 "돈과 인맥을 총동원해 섭외했다"고 밝힐 만큼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

제작진은 '재벌X형사'를 돈으로 참교육을 시전하는 '돈치킨(돈+먼치킨) 히어로물'이라 정의했다. 전작 '김부장'과 경쟁보다 "시즌1의 성적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단언한 '재벌X형사2'가 자본의 맛을 앞세워 SBS 금토극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