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일요일까지 모두 취소...쿨링 타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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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폭염이 전국적으로 계속되면서 이번 주 일요일까지 예정된 프로야구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다음 주 재개되는 경기에선 쿨링 타임이 신설되고, 시작 시간도 늦추기로 했습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당분간 평일과 주말 모두 저녁 7시로 미뤘습니다.
현재처럼 중대 경보일 경우엔 1시 이전에 취소하고, 폭염 주의보나 경보일 때도 현장 운영위원 등의 판단에 따라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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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회 이후 '쿨링 타임' 신설…각 4분씩 휴식
폭염 주의보·경보 경우 현장 판단 따라 취소 가능
[앵커]
극심한 폭염이 전국적으로 계속되면서 이번 주 일요일까지 예정된 프로야구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다음 주 재개되는 경기에선 쿨링 타임이 신설되고, 시작 시간도 늦추기로 했습니다.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조 잔디의 경우 70도까지 오르는 그라운드 온도와 늘어나는 온열 환자.
폭염으로 이틀 동안 전 경기를 취소한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추가로 오는 일요일까지 경기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10개 구단 단장과 프로야구선수협회까지 모여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서 논의한 폭염 대책 결과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재개에 앞서 주말 동안 각 경기장의 시설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박근찬 / KBO 사무총장 : 잔여 경기 일정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관중이나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당분간 평일과 주말 모두 저녁 7시로 미뤘습니다.
돔구장인 고척만 토요일 저녁 6시와 일요일 낮 2시를 유지했습니다.
'쿨링 타임'도 신설해서 5회 클리닝 타임 외에도 3회와 7회, 연장의 경우 9회 이후에 4분 동안 선수와 팬들 모두 휴식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경기 취소 규정도 수정했습니다.
현재처럼 중대 경보일 경우엔 1시 이전에 취소하고, 폭염 주의보나 경보일 때도 현장 운영위원 등의 판단에 따라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KBO는 또 구단 안전담당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경기장 안전 상황을 모니터할 계획입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디자인 : 백지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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