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두 번 이혼 후 모친과 관계 단절…결국 장례식서 재회 (특종세상)

한서율 기자 2026. 8. 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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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은희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깊은 죄책감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6일 밤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2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38년간 활약해 온 배우 방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은희는 화려한 배우 삶 뒤에 숨겨진 아픈 개인사를 고백했다.

당시 슬픔에 잠겼던 방은희는 두 번째 이혼 후 어머니에게 걱정을 안기기 싫어 연락과 만남을 피했고 결국 1년 만에 모친의 장례식장에서 마주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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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방은희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깊은 죄책감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6일 밤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2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38년간 활약해 온 배우 방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은희는 화려한 배우 삶 뒤에 숨겨진 아픈 개인사를 고백했다. 그는 "아들이 9살 때 '아빠가 돼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재혼했으나, 살아가며 아빠가 돼주는 걸 못 느꼈다. 중학교 때 아들이 허락해 줘 큰 결심 하고 갈라섰다"라며 상처만 남았던 두 번의 결혼생활을 돌이켜봤다.

당시 슬픔에 잠겼던 방은희는 두 번째 이혼 후 어머니에게 걱정을 안기기 싫어 연락과 만남을 피했고 결국 1년 만에 모친의 장례식장에서 마주해야 했다.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린 방은희는 "다음, 다음 미루다 말도 안 되게 괴로워하시는 모습으로 돌아가셨다. 가시는 순간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다. 그것도 이틀 만에 발견했다. 일찍 발견했다면 사셨을 수도 있다"라며 가슴을 쳤다.

그는 "엄마가 아파하는 게 싫어서 안 봤는데 그게 너무 후회된다. 밖에선 밝은척 하고 돌아와 나 혼자 아파했다 홀로 제사 지내고 이러면서 '미안했어 엄마'라고 얘기하는 내 자신도 너무 싫었다"라며 "그래도 꿈속에 나타나 줘 정말 고마웠다"라고 참회와 그리움이 섞인 눈물을 쏟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특종세상']

방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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