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4사, 합산 영업익 1.7조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방산 4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실적과 합치면 방산 4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7520억원으로 전년보다 36.3% 늘었다. 이는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넘은 동시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 9조2929억원, 영업이익 1조365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47.3%, 58.5% 늘며 사상 처음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수주 확대 지켜봐야

국내 방산 4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실적을 견인한 측면이 크고 신규 수주 부진이 향후 변수로 꼽힌다.
LIG D&A는 2분기 매출 1조1101억원, 영업이익 1057억원을 올렸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29.5% 늘어난 규모다.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양산 확대에 힘입어 유도무기 분야에서 매출이 늘었고 항공전자·전자전(AEW), 감시정찰(ISR) 등 다른 사업도 성장했다.
앞서 발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실적과 합치면 방산 4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7520억원으로 전년보다 36.3% 늘었다. 이는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넘은 동시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다만 세부 내용을 뜯어보면 온도 차가 나타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 9조2929억원, 영업이익 1조365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47.3%, 58.5% 늘며 사상 처음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현대로템과 KAI는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은 나빠졌다. 현대로템은 매출 1조6061억원으로 전년보다 13.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24억원으로 9.7% 줄었다. KAI는 매출 1조1679억원으로 41%나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43.1% 급감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역대 최대 실적에도 우려가 나오는 배경으로는 신규 수주 부진이 꼽힌다. 대표적으로 한화오션이 도전한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독일 TKMS에, 한화에어로의 5조8000억원 규모 루마니아 장갑차 사업은 독일 라인메탈에 밀렸고 KAI·록히드마틴은 미 해군 고등훈련기 사업 입찰을 포기했다.
[박승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손녀 같아서 밥 사주는 거야”…식당서 태국 관광객 울린 할아버지 - 매일경제
- “더워 죽으나 굶어 죽으나” 탑골공원 줄선 노인들…손주들은 ‘여기’로 - 매일경제
- “날도 더운데 ‘돌밥’ 지긋지긋하네요”…불 안켜고 요리하는 치트키는 - 매일경제
- “코스피 1년내 1만2000 간다”…골드만 “39% 급락했지만 일시적 조정” - 매일경제
- ‘부대찌개·보쌈 명가’ 놀부의 몰락…계속된 영업적자에 기업회생 신청 - 매일경제
- “한국 가면 이 가방 무조건 사야돼”…3천원에 외국인들 싹쓸이해 간다는데 - 매일경제
- “개장 직후 하한가 실화냐”…SK하이닉스, 시초가 논란 지속 - 매일경제
- [속보]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탄도미사일이면 42일만 - 매일경제
- 트럼프가 “미쳤냐” 공격한 한국계 정치인…미국인들 성역 건드렸다 - 매일경제
- 기회의 문은 열리지 않았다...배지환, 메츠에서 방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