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 가동 지시… 재정 비상상황 후속 조치
김태강 2026. 8. 6. 16:55
주형철 경제부지사 중심… 외부 전문가 합류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한 경기도가 ‘재정위기 극복 전략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를 즉시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추 지사는 전날 ‘경기도 재정 비상상황’을 공식 선언하며 4가지 재정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는데, TF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인 셈이다.
도가 밝힌 TF의 활동 내용은 ‘재정위기 근본 원인 파악’,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 ‘제도 개선 포함 중장기 세입 확충 방안 마련’ 등이다.
TF는 도 재정 담당 부서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추 지사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TF의 활동 기간을 이달까지로 정했다.
앞서 추 지사의 지시로 지난달 2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재정혁신 TF는 별개로 이달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정혁신 TF는 6일 오후 추 지사에게 재정혁신 방안을 보고했다.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는 이러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
추 지사는 이날 재정혁신 TF의 보고를 받은 뒤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와 협력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재정혁신 TF에서 활동한 외부 전문가 중 일부는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에 합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도 관계자는 “재정혁신 TF가 보고한 내용을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가 이어받아 실행할 예정”이라며 “(재정혁신 TF 소속) 일부는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로 넘어갈 수 있다”고 했다.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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