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상반기 매출 23.5% 증가…역대 최대 실적

왕해나 기자(wang.haena@mk.co.kr) 2026. 8. 6.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미국 직판 체제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화장품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은 휴젤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미국 시장 확대와 주요 국가 사업 개발을 지속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직판 투자에도 최대 실적
해외 매출 비중 67% 기록
톡신·필러부터 전 사업부문 성장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미국 직판 체제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화장품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휴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54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 순이익 85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2%, 영업이익은 8.4%, 순이익은 23.5% 증가했다.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1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은 447억원으로 17.1% 늘었다. 회사는 미국 직판 체제 구축과 전략적 마케팅 확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증가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실적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 판매 확대, 화장품 사업 성장 등이 견인했다. 2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30%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67%를 차지했다.

상반기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 해외 매출은 162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북남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아시아태평양과 유럽도 20%대 중후반 성장률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보툴리눔 톡신이 성장을 이끌었다. 상반기 톡신 매출은 1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다. 국내 2분기 톡신 매출도 205억원으로 약 8% 늘며 경쟁 심화 속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 필러·스킨부스터는 상반기 66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화장품 및 기타 사업도 390억원으로 31.7% 성장하며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은 휴젤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미국 시장 확대와 주요 국가 사업 개발을 지속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국내 시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