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상반기 매출 2545억원 '역대 최대'…해외 비중 67%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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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상반기 해외 매출은 162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경쟁 심화 속에서도 톡신과 필러를 합산한 상반기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53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
필러·스킨부스터 부문은 유럽 시장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6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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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성장 견인…북남미 매출 확대
투자 확대에도 견조한 수익성, 포트폴리오 다각화
![휴젤 거두공장. [출처=휴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6/552778-MxRVZOo/20260806154554669uuzv.jpg)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 직판 체제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254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 당기순이익 8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2%, 영업이익은 8.4%, 순이익은 23.5%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에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매출은 1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고, 순이익은 447억원으로 17.1% 늘었다.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1.1%)을 유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7.6% 증가했다.
회사 측은 미국 직판 체제 구축과 전략적 마케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폭은 제한됐지만,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투자 성격이라는 설명이다.
◆해외 시장 성장 본격화…북남미 매출 2배 이상 증가
이번 실적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를 중심으로 한 에스테틱 사업과 화장품 사업이 국내외에서 고르게 성장한 데 따른 결과다. 2분기 전체 품목 매출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30% 증가했으며, 매출 비중은 국내 33%, 해외 67%를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상반기 해외 매출은 162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 등 핵심 시장이 포함된 북남미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지역도 20% 중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요 권역 전반에서 균형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휴젤의 보튤리눔 톡신. [출처=휴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6/552778-MxRVZOo/20260806154556227iigx.jpg)
◆톡신 성장세 지속…화장품 사업도 30% 이상 확대
품목별로는 보툴리눔 톡신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상반기 매출은 1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다. 2분기 국내 톡신 매출도 205억원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약 8% 성장했다.
필러·스킨부스터 부문은 유럽 시장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6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분기 유럽 및 기타 지역 매출은 약 14% 성장했으며, 국내 필러 매출도 번들링 전략을 바탕으로 전분기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매출은 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했으며, 2분기 매출도 198억원으로 32.8% 늘었다. 에스테틱 주력 제품과 화장품 사업이 함께 성장하면서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의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은 휴젤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미국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국내 리더십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요 시장에서 사업 개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국내 시장에서 견고한 리더십을 재확인한 데 이어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속해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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