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다 잘해"…'컴백' 스트레이 키즈, 이유 있는 자신감 [종합]

김수영 2026. 8.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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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막강한 자신감을 품고 돌아왔다.

방찬은 "저희가 9년 차기도 하고, 데뷔 초부터 정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했다. 앨범명에 맞게 또 새로운 스트레이 키즈의 색깔을 준비해 봤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 방찬·창빈·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만드는 팀인 만큼, 이들의 자신감은 더더욱 설득력이 있다.

한은 "스트레이 키즈라는 팀은 언제나 스스로의 이야기를 음악에 녹여내고 그것들을 많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드리며 스테이와 함께 오래 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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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 컴백 기자간담회
오는 7일 새 미니앨범 '디스 앤드 댓' 발매
"이전과 달리 여유로운 모습 담아"
"실험적인 사운드, 도전하는 게 재밌다"
사진=뉴스1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막강한 자신감을 품고 돌아왔다. 직접 만든 음악으로, 이것저것 다 잘하는 팀이란 것을 또 한 번 증명한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새 미니 앨범 '디스 앤드 댓(THIS & THA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약 9개월 만이다. '디스 앤드 댓'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것을 해나가는 대범한 태도와 자신감을 담은 앨범이다. 이것(THIS) 저것(THAT) 다 해내는 스트레이 키즈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찬은 "저희가 9년 차기도 하고, 데뷔 초부터 정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했다. 앨범명에 맞게 또 새로운 스트레이 키즈의 색깔을 준비해 봤다"고 말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디스 앤드 댓'은 그룹의 칠(Chill)하고 쿨(Cool)한 무드를 극대화한 힙합 장르 기반의 그루비한 곡이다. 창빈은 "이전 곡들과는 조금 다르게 여유로운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특한 사운드가 실험적이다. 조금은 지저분하게 들릴 수도 있는 트랙에 비해 단조롭게 '디스 앤 댓'이라는 가사를 반복하면서 쉽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미국에서 작업할 때부터 이게 타이틀이라고 자신했다. 훅이 빠르게 잘 나왔다. 멤버들이 좋아해 줘서 조금 더 확신이 섰다"고 밝혔다.

한은 "안전한 선택지도 있겠지만, 저희는 앨범을 만들 때 항상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걸 한다. 그게 더 재밌다"고 말했다. 그는 "도전하면서 걸어가는 길 안에서 분명히 힘들기도 하고 변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을 걸어가면서 우리도 배우는 게 많다. 매번 똑같은 걸 하면 흥미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사운드적인 변화에 더해 '오지랖 곱빼기 빼줘 요청란에 써놨어', '내 랩은 고기 패티 절대 빠질 수 없겠지', '발자취에 남은 체취 채취해서 꿈을 스케치', '더 보여줄 거 없냐는 너에게 이것저것 다' 등 스트레이 키즈다운 재치 있는 한국어 가사도 귀에 쏙 박힌다. 뮤직비디오 곳곳에서 등장하는 한국적인 비주얼도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K팝이니까 한국적인 게 많이 들어가는 거 같다"고 말했다. 필릭스는 "한국적인 요소를 많이 담은 게 처음은 아니지만, 스트레이 키즈만의 진하고 깊은 맛을 담아 새롭게 우려낸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무엇보다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 방찬·창빈·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만드는 팀인 만큼, 이들의 자신감은 더더욱 설득력이 있다. 쓰리라차는 이번 역시 8곡 전곡을 작업했다.

아이엔은 "우리의 음악적 자부심은 쓰리라차 프로듀싱에서 나오는 거 같다. 멋진 곡을 만들어주는 멤버들 덕분에 스트레이 키즈라는 음악적 자부심이 생긴다. 항상 더 기대가 되는 원천이다. 자신감의 원천은 멤버들도 있고, 가장 큰 건 스테이(공식 팬덤명)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방찬의 곡은 무려 239곡이다. 이는 4세대 아이돌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방찬은 "인간으로서 제가 편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녹여낼 수 있는 게 음악이다. 숫자를 생각 안 했다. 이렇게 많은 곡을 만든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그리고 특히나 쓰리라차와 함께 작업해서 많은 곡을 만들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저희가 이렇게 많은 곡을 써왔는데 들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저희가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공감해 주고, 듣는 사람들 입장에서 힘이 되는 피드백을 들으면 기분이 좋더라"고 덧붙였다.

방찬은 월드투어를 하면서 팬들로부터 '너의 음악이 나를 구했다' 등의 말을 들었다면서 "그런 말들 덕분에 계속 작업을 하게 된다. 계속해서 힘이 되는 곡들을 만들고 싶다. 앞으로를 위해 계속 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스트레이 키즈는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글로벌 무대를 휩쓸고 있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8개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올린 유일한 아티스트다. 지난해 35개 지역 56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도 새 월드투어 '런 잇(RUN IT)'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달 25~26, 29일과 지난 1~2일 서울 KSPO DOME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승민은 "우린 아직 배고프다. 아직 우릴 한 번도 마주하지 못했던 스테이에게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양한 무대에서 많은 분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은 "스트레이 키즈라는 팀은 언제나 스스로의 이야기를 음악에 녹여내고 그것들을 많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드리며 스테이와 함께 오래 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디스 앤드 댓'은 오는 7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사진=뉴스1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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