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재판 재개 '필요' 51.9%…20대 71.8%·중도층도 과반

권상재 기자 2026. 8. 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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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관련 재판 재개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필요하다'는 응답은 51.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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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관련 재판 재개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필요하다'는 응답은 51.9%로 집계됐다. '불필요하다'는 44.1%, '잘 모르겠다'는 4.0%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53.3%, 여성의 50.6%가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고 답해 남녀 모두 과반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18-20대의 필요 응답이 7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58.7%), 60대(49.3%), 50대(45.9%), 70대 이상(45.5%), 40대(44.7%)가 뒤를 이었다. 반면 40대와 50대에서는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각각 53.3%, 50.6%로 '필요하다'는 응답을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강원에서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62.6%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 55.2%, 부산·울산·경남 53.6%, 서울 53.4%, 경기·인천 51.5% 순이었다. 반면 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31.9%에 그친 반면,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62.4%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87.5%가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중도층은 50.2%로 과반을 기록했다. 진보층에서는 필요 19.5%, 불필요 76.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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