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동주민센터 15곳서 ‘얼음물 나눔’ 운영…폭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

조언 기자 2026. 8. 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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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광진구가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동주민센터에서 얼음물 나눔을 실시하는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한다.

광진구는 8월 한 달간 지역 내 동주민센터 15곳에 '얼음물 나눔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동주민센터에서는 시원한 휴식공간과 함께 얼음물을 제공하며, 폭염에 지친 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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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간 무더위쉼터서 누구나 이용 가능
홀몸어르신 등엔 복지플래너가 직접 생수 전달
광진구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얼음물 나눔터’에서 주민들이 시원한 얼음물을 이용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진구청 제공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광진구가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동주민센터에서 얼음물 나눔을 실시하는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한다.

광진구는 8월 한 달간 지역 내 동주민센터 15곳에 ‘얼음물 나눔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속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구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97개 무더위쉼터 가운데 접근성이 높은 동주민센터 15곳에 얼음물 나눔터를 설치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동주민센터에서는 시원한 휴식공간과 함께 얼음물을 제공하며, 폭염에 지친 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과 이동노동자,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잠시 쉬면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복지 대상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는 복지플래너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얼음생수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돌봄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폭염특보 발효 기간 동안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폭염은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스마트쉼터와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스마트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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