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 대통령 "형소법 안 읽어봤다" 발언에 "정신 세계 궁금"

유한울 기자 2026. 8. 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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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전날 "개정된 형사소송법을 읽어보지 않았다"는 발언을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생긴 이래 대통령이 역대급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망언을 쏟아내고 있어서 국민들은 망언인지조차도 느끼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냐고 묻는 것하고 똑같은 것 아니냐"며 "이재명 대통령의 정신 세계가 궁금하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두고두고 역사에 죄인으로 남을까봐 법조문을 잘 안 보고 통과시켰다고 책임을 회피하는 정말 무책임한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든지,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보고 자고 일어나서 다시 생각해봐도 이 개정안이 절대 통과돼서는 안 되는 법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 대표는 "참담하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형사소송법을 빛의 속도로 개정했다면, 그리고 대통령이 그 형사소송법 법조문을 읽어보지도 않았다면 결국 정권이 빛의 속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정성호 법무장관은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빛의 속도로 형사소송법이 빨리 개정된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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