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특검 수사 위법" 주장… '양평고속道 의혹' 재출석[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권창영 특별검사)팀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재차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원 전 장관을 상대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2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을 수사한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특혜 의혹에 연루된 국토교통부 서기관 김모씨와 한국도로공사 직원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했지만, '윗선'으로 지목된 원 전 장관의 혐의는 규명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권창영 특별검사)팀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재차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원 전 장관을 상대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2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3일 1차 조사 이후 14일 만이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조사 전 특검에 출석하며 "선관위나 특검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지금 특검 수사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정면으로 무시한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적법한 수사에는 당연히 응하고 제가 할 말을 다 하겠지만, 위법에 저희가 눈감고 동조할 수는 없다"며 "위법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특검팀과 원 전 장관은 현재 압수된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15일 압수수색을 통해 원 전 장관의 휴대전화를 확보했고, 원 전 장관이 휴대전화 잠금 해제를 거부하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해 포렌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 전 장관은 이에 대해 전날 SNS를 통해 "제 휴대폰 압수수색에 발부된 영장에는 열흘의 기한이 있었다. 또한 원본을 반출할 경우에는 저나 변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런데 특검은 기한을 넘겨서도 휴대폰을 돌려주지 않았고, 포렌식을 하면서도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았다. 명백한 영장 위반,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적법한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을 수사한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특혜 의혹에 연루된 국토교통부 서기관 김모씨와 한국도로공사 직원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했지만, '윗선'으로 지목된 원 전 장관의 혐의는 규명하지 못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원석 기자 onethree@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24년 장사했지만 이런 더위 처음"…폭염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 [단독]'수유동 살인' 피의자, 13세 미만 성폭력 전력 15회
- 신남성연대 배인규 사망에 과거 악연 유튜버 "축하? 비통해"
- 장성철 "유승민의 최종 목적지, 박근혜 만남일수도"[한판승부]
- 성매매 여성 불러 음주 후 3개월 아들 폭행 사망 30대 중형
- 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항로 합의⋯美와는 협상 없어"
- 대법관 26명 시대 눈앞인데…1명 빈자리만 반년째
- "트럼프에 반대하면 누구든 곤경에 빠진다"…'리플렉팅 풀'의 비밀
- 프로야구도 멈춘 극한 더위…오늘도 39도 폭염 지속[오늘아침]
- 서용주 "1차 토론때 여유만만 정청래, 2차에선 조급했다"[한판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