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충, 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15년만에 부산 방문

김태언 기자 2026. 8. 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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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는 '2026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홍콩 영화배우 양쯔충(楊紫瓊)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지대한 공헌을 해온 아시아 영화인에게 해마다 수여된다.

'2026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10월 6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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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헌액된 배우 양자경(미셸 여·양쯔충)이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본인의 성판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9.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2026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홍콩 영화배우 양쯔충(楊紫瓊)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지대한 공헌을 해온 아시아 영화인에게 해마다 수여된다.
양쯔충은 홍콩 영화의 부흥기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의 지평을 연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년)로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아시아 여성 최초로 명예 황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BIFF 측은 “나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연기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온 그의 발자취는 한 배우의 궤적이 어떻게 영화적 상상력의 새로운 지평이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밝혔다.

‘2026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10월 6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수여된다. 양쯔충은 영화 ‘더 레이디’(2011년) 이후 15년 만에 BIFF를 방문하게 된다.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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