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등 51만대 리콜…연료 누유·화재 위험에 소프트웨어 결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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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완성차 4개사의 차량 51만2393대에 대해 제작결함에 따른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13개 차종 51만2393대에서 안전 관련 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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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카니발 연료 누유 가능성, 투싼·아반떼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 결함 시정
![제네시스, G80, GV80.[사진=현대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6/552793-3X9zu64/20260806085418320ggmj.jpg)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완성차 4개사의 차량 51만2393대에 대해 제작결함에 따른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13개 차종 51만2393대에서 안전 관련 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총 3건의 결함으로 39만21대를 리콜한다. 먼저 투싼과 투싼 하이브리드 10만4781대는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FCA)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오작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7월 3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제네시스 G80·G90, GV70·GV80, 그랜저 등 5개 차종 12만7059대는 엔진 내부 크로스오버 파이프 너트 체결 불량으로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일부터 리콜이 시작된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16만8181대도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기(HCU)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내부 소자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13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진다.
기아도 K8과 카니발 등 10만9237대를 리콜한다. 현대차 일부 모델과 동일하게 엔진 내부 크로스오버 파이프 너트 체결 불량으로 연료 누유 및 화재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수입차에서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짚 체로키 711대를 대상으로 동력전달장치 조립 불량을 시정한다. 기어 손상으로 주행 중 동력 상실이나 주차 중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지난 3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오딧세이 2424대의 후방카메라 케이스 균열로 수분이 유입돼 영상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확인돼 지난 4일부터 리콜을 실시 중이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리콜 이전에 자비로 동일 결함을 수리한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라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