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샷] 호르무즈 마침내 '좌표 합의'···다우 지수 또 사상 최고치
'엔비디아 칩 올인' 선언에 AMD -7%
스페이스X CAPEX 폭탄에 14% 내려

연달아 사상 최고치 랠리를 펼치던 뉴욕 증시가 중동 상황의 실질적 진전을 관망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5일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63.24포인트(+0.49%) 상승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다시 세웠으나 S&P 500과 나스닥은 장중 최고치를 찍은 후 기술주 매물 출회로 반락 마감했습니다.
이란이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에서 제안된 항로의 지리적 좌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히면서 유가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은 0.1% 오른 배럴당 79.45달러, WTI 선물은 0.7% 내린 75.2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이 중동 타결의 실질적 성과를 기다리는 만큼 월가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은 당연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술주 섹터에서는 개별 기업 악재와 머스크의 발언이 주가를 크게 갈라놓았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엔비디아 칩만 단독 사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엔비디아가 3.44% 급등한 반면 호실적을 내놓고도 매출 가이던스가 미치지 못한 AMD는 7.04% 급락했습니다.
반면 상장 후 첫 실적을 발표한 스페이스X는 막대한 설비투자(CAPEX) 비용 지출 우려와 함께 6일 보호예수(락업) 물량 해제 부담이 겹치며 13.61% 폭락했습니다. 또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AI 분야의 '전설' 제프 딘 수석과학자의 퇴사 및 조직 개편 소식에 4.06% 하락하며 나스닥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한편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비만치료제 판매 호조로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4.86% 상승했습니다.
주요 지수 요약
다우존스30: 일라이릴리(+4.86%) 호실적과 방어주 중심의 수급 유입에 힘입어 전장 대비 263.24포인트(0.49%) 상승한 5만4349.12에 마감,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습니다.
S&P 500: 장 초반 최고치를 터치했으나 알파벳(-4.06%)과 스페이스X(-13.61%) 하락 압박에 전장보다 12.97포인트(-0.17%) 내린 7723.55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 엔비디아(+3.44%) 강세에도 불구하고 AMD(-7.04%) 및 알파벳 급락 여파로 전장 대비 221.55포인트(-0.83%) 하락한 2만6363.44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시장 전망
오늘 우리 증시는 미 증시의 차익 실현 숨 고르기와 기술주 내 차별화 양상에 따라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좌표 합의 소식으로 지정학적 위험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약세가 단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엔비디아 독주(+3.44%)와 AMD 급락(-7.04%)이 상충하면서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내에서도 종목별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CAPEX 폭탄 악재에서 보듯 막대한 AI 투자 비용 부담이 다시 부각된 만큼 단순 기대감보다는 실질적인 HBM 수주 가시성과 독점적 기술력을 확보한 핵심 소부장 기업 위주로 선별 접근하는 전략이 안전합니다.
[넥스트-픽: 눈여겨볼 섹터]
엔비디아 밸류체인 독점 공급망 보유 HBM/패키징 핵심주
머스크의 스페이스X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칩 단독 채택 선언으로 엔비디아 공급망의 우위가 재확인되었습니다. 엔비디아 차세대 칩셋에 HBM3E/HBM4를 독점 공급하거나 후공정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국내 핵심 반도체주로 수급 집중이 예상됩니다.
비만치료제 시장 확장 수혜 국내 바이오/제약주
일라이릴리가 비만치료제 폭발적 수요에 힘입어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4.86% 올랐습니다. GLP-1 계열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나 위탁생산(CMO) 계약 모멘텀을 보유한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을 안정적 대안으로 점검할 만합니다.
중동 리스크 하향 안정 연동 내수 소비 및 항공주
미·이란 간 항로 좌표 합의로 유가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유가·고환율 압박 완화 수혜를 입는 국내 대형 항공주와 원가 부담이 줄어드는 내수 유통·음식료주로의 방어적 수급 이동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넥스트-샷]은 기자가 기획하고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ahgentum@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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