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사건 수사무마 의혹'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 구속

변윤재 jaenalist@mbc.co.kr 2026. 8. 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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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을 대가로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 양정원 씨가 연루된 사기 사건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송 경감은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1과 팀장으로 근무하며 사기 혐의로 입건된 양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불송치함으로써 사건을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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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 양정원 씨 [자료사진]

금품을 대가로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 양정원 씨가 연루된 사기 사건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송 모 경감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오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송 경감은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1과 팀장으로 근무하며 사기 혐의로 입건된 양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불송치함으로써 사건을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남서는 지난 2024년 한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들로부터 양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 사건을 접수해 수사를 담당해 왔습니다.

검찰은 양 씨의 남편 이 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경찰청 소속 이 모 경정을 통해 수사담당자 송 경감을 유흥업소에서 접대하며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지난 4월 송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한 차례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42717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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