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전신 마비 동생 향한 헌신…눈물겨운 30년 동행기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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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전신 마비 시련을 이겨내고 화가로 거듭난 동생 황정언 작가를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1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와 동생 황정언 작가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암흑 같은 시기, 황정언 작가가 구족화가의 길을 걷고 다시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 이가 바로 누나 황신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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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소영 기자) 배우 황신혜가 전신 마비 시련을 이겨내고 화가로 거듭난 동생 황정언 작가를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을 드러냈다.


전시회장에는 황신혜의 절친한 동료인 배우 최명길을 비롯해, 최근 화가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낸 가수 김완선, 배우 김지연, 앞서 출연해 남다른 인연을 맺은 배우 한그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화가로서 탄탄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김완선은 황정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한 뒤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갑작스러운 비극 앞에 어머니는 "눈물이 멈추는 약은 왜 없을까"라며 가슴을 쳤고, 온 가족이 깊은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이 암흑 같은 시기, 황정언 작가가 구족화가의 길을 걷고 다시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 이가 바로 누나 황신혜였다.


한편 이날 황정언 작가는 개인전 개최에 대해 벅찬 소회를 전했다. 그는 "개인전 데뷔 후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작년에 폐렴으로 긴 시간 병원에 입원하면서 자연스럽게 여겼던 사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라며 "하고 싶었던 일, 해야 할 일을 절대 미루지 말자고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의 도움 없이는 결코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헌신적으로 응원해 준 가족들이 내겐 가장 큰 선물이자 축복"이라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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