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폭염 속 그늘 알려주는 앱 실존 [씬속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시간 오전 10시 26분, 제가 있는 연합뉴스TV에서 광화문역까지의 경로를 검색해봤습니다.
<유민준 / '그늘로' 앱 개발자> (처음 배포했을 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몇 백 명 수준이었던 거 같긴 합니다.
<유민준 / '그늘로' 앱 개발자> 제가 아무래도 계속 쭉 뚜벅이일 거 같아서 대중교통 이용하고 걸어다니는 분들한테 좀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시간 오전 10시 26분, 제가 있는 연합뉴스TV에서 광화문역까지의 경로를 검색해봤습니다. 최단 거리 위주로 나오는 보통의 지도와는 달리 그늘 많은 길 다음 최적 경로가 나오는데요. 출발 시간을 제 퇴근 시간인 오후 6시쯤으로 조정해봤습니다. 지도상에 표시된 건물 그림자가 이동하면서 그늘 많은 길 추천 또한 바뀝니다. 버스를 타면 햇볕이 덜 드는 자리를, 지하철을 타면 냉방이 잘 되는 칸을 알려줍니다.)
전국적인 극한 폭염 속 그늘 알려주는 앱 '그늘로' 등장
서울대 수학교육과 23학번인 개발자 유민준 씨
"통학하는 길이 힘들어 내가 쓰려고 만든 앱"이라 밝혀
<유민준 / '그늘로' 앱 개발자> "(최근) 전역 후 복학을 해야 하는데 학교까지 시간이 꽤 많이 걸려서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걸리다 보니까 애로사항이 많기도 했고, 요새 워낙 덥기도 해서 더 편하게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만들었습니다."
개방형 지도 데이터베이스와 국토부가 제공하는 건물 형상·높이 등 공공 데이터를 접목
한 달 전부터 본격 개발해 착수해 최초 배포까지 2주 정도 걸렸다고
전례 없던 폭염이 지속되면서 사용자들 반응도 뜨거운데
<유민준 / '그늘로' 앱 개발자> (처음 배포했을 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몇 백 명 수준이었던 거 같긴 합니다. 어제 확인하기로는 2만 명 정도 쓰신 거 같습니다. / 유모차 끌고 아이랑 산책해야 하는데 햇빛 없는 데로 갈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아버지가 반려견 데리고 산책하는데 맨날 땀에 절여져서 들어오는 게 마음에 걸렸었는데 도움돼서 좋았다고 해주시는 게 기억에 남았던 거 같아요.
IOS 앱스토어는 출시
안드로이드용은 아직 심사 중
<유민준 / '그늘로' 앱 개발자> 제가 아무래도 계속 쭉 뚜벅이일 거 같아서 대중교통 이용하고 걸어다니는 분들한테 좀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 뚜벅이를 할 생각이세요?) 대학 다니는 동안은 계속 그럴 거 같습니다.
#폭염 #더위 #극한폭염 #태풍 #여름 #날씨 #기상 #기상청 #기상캐스터 #비 #폭우 #호우 #그늘 #그늘로 #어플 #앱 #IOS #안드로이드 #속보 #특보 #씬속뉴스 #연합뉴스TV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슬아(seulahlee0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