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정준원 “사주 보는 분이 ‘입 조심하라’고…” 발언 눈길 [SS이슈]

이승록 2026. 8. 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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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원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보여준 소극적 태도 때문에 논란인 가운데, 절친한 배우 공효진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최근 공효진의 유튜브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정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 비화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효진의 집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정준원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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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채널 ‘당분간 공효진’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준원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보여준 소극적 태도 때문에 논란인 가운데, 절친한 배우 공효진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최근 공효진의 유튜브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정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 비화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효진, 정준원은 MBC 새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주연을 맡아 호흡 맞춘 사이다.

해당 영상은 ‘놀면 뭐하니?’ 방영 전인 지난달 30일 공개됐다. 공효진의 집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정준원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놀면 뭐하니?’ 당시 긴장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두 사람은 ‘유부녀 킬러’ 속 정준원의 권태성 캐릭터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정준원의 실제 성격이 애교 많고 다정한 태성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공효진은 웹툰 속 캐릭터보다 정준원이 연기하는 태성이 더 판타지적인 남편에 가깝다며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채널 ‘당분간 공효진’


정준원의 평소 성격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정준원은 데뷔작 시사회 당시에도 자신의 목소리가 나오는 순간 “속이 울렁거려서 토할 것 같아서 화장실에 있다가 나온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정준원은 자신의 MBTI가 ISTP라고도 밝혔다.

특히 공효진이 평소에도 말수가 적다고 언급하자, 정준원은 “한 마디 하시면 두 마디 이상으로 대답하려고 노력한다”면서도 “‘밥 먹었어?’ 하면 ‘네’ 하는데, 뭘 먹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궁금해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제는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효진도 “한동안 그래서 말을 안 시켰다. 내가 말 시키면 대답하기 힘들어 하나 보다 싶었다”는 것. 이에 정준원은 “많이 생각하고 얘기하려고 한다”며 “사주 봐시던 분이 ‘입 조심하라’고 했다”고 털어놓으며 웃었다.

정준원은 이러한 자신의 성격이 “쉽게 바뀌지는 않더라. 예전에 비해서는 좋아졌다고 생각은 하는데…”라면서 “어떻게 하면 대화를 더 늘려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더불어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데도 항상 오래 걸렸다”며 공효진과는 절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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