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현, 신규 관광 상품 ‘메디컬 아트 앤 웰니스 투어리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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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쿠시마현이 의료 인프라와 예술·자연 자원을 결합한 신규 관광 상품 '메디컬 아트 앤 웰니스 투어리즘(Medical Art&Wellness Tourism)'을 선보였다. 3박 4일간 정밀 건강검진과 예술·자연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기는 '체류형 프리미엄 웰니스 관광 상품'이다.
메디컬 아트 앤 웰니스 투어리즘은 도쿠시마현이 추진 중인 도시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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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아트 앤 웰니스 투어리즘은 도쿠시마현이 추진 중인 도시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쿠시마현청 의료관광진흥과의 주도 하에 도쿠시마대학병원, 오츠카국제미술관 등이 민관 협력으로 공동 기획했다.
도쿠시마현 내에는 도쿠시마대학병원, 나루토 병원, 중앙병원 등의 의료망이 구축돼 있다. 메디컬 아트 앤 웰니스 투어리즘은 해당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첨단 PET-CT 암 조기검진, 당뇨·호흡기·치매 관리, 심미치과 및 임플란트, 안티에이징 등 예방 의학 특화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중증 질환 치료보다는 건강관리와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정밀 종합검진 이후에는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는 체류형 코스가 진행된다. 검진을 마친 관광객들은 오츠카 그룹이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나루토시에 설립한 오츠카국제미술관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모나리자 등 세계 190개 미술관의 명화 1000여 점을 도자기판에 실물 크기로 재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방문 이외에도 세계 3대 조류로 꼽히는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 400년 전통을 지닌 아와오도리 공연, 일본 3대 비경인 오보케코보케 협곡과 야생 덩굴 출렁다리인 이야다리 투어, 온천 및 지역 미식 체험 등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 지사는 “도쿠시마는 일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진정한 워라밸을 제시하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 수준의 의료와 아름다운 자연 및 예술이 결합된 도쿠시마에서 차원이 다른 웰니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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