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 최영중, 성인 여성 신체 사진도 보관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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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동 성범죄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추가 범행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의 휴대전화에서 기존 피해자가 아닌 다른 인물들의 사진이 추가로 확인됐는데, 이 가운데는 성인 여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기존 피해자 외에 여성 2명과 관련된 정황을 포착하고 신원과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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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경찰이 아동 성범죄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추가 범행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의 휴대전화에서 기존 피해자가 아닌 다른 인물들의 사진이 추가로 확인됐는데, 이 가운데는 성인 여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다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15일, 아동 성범죄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나흘 뒤, 먼저 압수당한 2대 외에 친구에게 맡겨뒀던 것이라며 휴대전화 1대를 경찰에 추가로 임의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이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기존 피해자 외에 여성 2명과 관련된 정황을 포착하고 신원과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습니다.
취재 결과, 경찰은 이 가운데 1명은 10대 미성년자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기존 중학생 피해자에 대한 혐의에 더해, 또 다른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 착취물 제작 혐의를 추가할 방침입니다.
나머지 1명은 성인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불법 촬영이나 강압적인 요구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불법 촬영물이나 성 착취물의 유포 행위가 있었는지도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의제 강간과 성 판매 권유 등 기존 혐의와 추가 범행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최 전 의원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수사 도중 피해자에게 연락해 대화 내역을 지우라고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증거 인멸 교사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다연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정다연 기자 (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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