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부친 정몽준 지분 3.54% 증여받는다…HD현대 2대 주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부친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으로부터 HD현대 지분 3.54%를 증여받는다. HD현대는 정몽준 이사장이 오는 9월 3일 정기선 회장에게 HD현대 보통주 280만주(지분율 3.54%)를 증여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정 이사장이 정 회장에게 HD현대 지분을 직접 증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2018년 정 이사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자금을 활용해 당시 현대로보틱스(현 HD현대) 지분 5%를 취득한 이후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너 3세 지배력 강화…증여세 약 3500억원 추산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부친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으로부터 HD현대 지분 3.54%를 증여받는다. 이번 증여가 마무리되면 정 회장은 국민연금을 제치고 HD현대 2대 주주로 올라서며 그룹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정기선 HD현대 회장 [사진=HD현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inews24/20260804225309198tcdy.jpg)
HD현대는 정몽준 이사장이 오는 9월 3일 정기선 회장에게 HD현대 보통주 280만주(지분율 3.54%)를 증여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이날 종가(20만8500원) 기준 증여 규모는 약 5838억원이다.
이번 증여로 정 회장의 HD현대 지분율은 기존 6.12%에서 9.67%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분율 7.1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정 이사장에 이어 HD현대 2대 주주가 된다. 반면 정 이사장의 지분율은 26.60%에서 23.05%로 낮아진다.
정 이사장이 정 회장에게 HD현대 지분을 직접 증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2018년 정 이사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자금을 활용해 당시 현대로보틱스(현 HD현대) 지분 5%를 취득한 이후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재계에서는 이번 증여를 계기로 HD현대의 3세 오너 경영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회장은 지난해 수석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하며 1988년 이후 37년 만에 HD현대 오너 경영 체제를 이끌고 있다.
증여세는 거래일인 9월 3일을 기준으로 전후 2개월씩 총 4개월간의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정 회장이 부담할 증여세는 약 35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쳤나봐요…아파트 복도에 에어컨 설치" 황당 주민에 '고통'
- 이러니 한예종 10학번 여신⋯김고은, 대상 배우의 입이 떡 벌어지는 실물 미모 [엔터포커싱]
- 서울시, '모아타운'·'신통기획' 취소구역 전면 공개
- 황희찬 팀 동료, 훈련 중 드러눕고 "이적 시켜달라" 시위…결국 팀 훈련까지 취소
- '폴드8' 텃밭에 밤새 내버려뒀더니…"놀라운 광경 찍혔다"
- 고윤정, 현시점 K-예쁨 대표 배우 [엔터포커싱]
- 중수청 2874명...10년차 미만 평검사 이직시 '4급 수사관'
- 얼마나 청초한지 감도 안옴⋯아린, 한국의 美 느껴지는 청룡드레스 [엔터포커싱]
- [르포] "7억대 매물 있나요?"⋯불 꺼졌던 노원 복덕방 다시 켜졌다
- “배우도 작품도 통했다”…나예린, 대전국제꿈씨영화제 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