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interview] 이강인 잘 모르는 맨시티 필 포든, "성공적인 시즌 보내길! 최고의 순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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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포든은 이강인과의 맞대결에서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25-26시즌 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을 동시에 석권하고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고의 팀 맨시티는 새로운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포든은 "안타깝게도 그의 경기는 많이 찾아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새로 이적한 팀에서 성공적인 일 가득하길 기원한다. 나 또한 함께 뛰면서 최고의 순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틀레티코전에서 한국 팬들 만나는 것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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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광화문)]
필 포든은 이강인과의 맞대결에서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맨시티는 오는 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번째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맨시티 기자회견에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참석했고, 선수단 대표로 필 포든이 동행했다.
맨시티가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2025-26시즌 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을 동시에 석권하고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고의 팀 맨시티는 새로운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임하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번 프리시즌 기간 홍콩·한국 투어를 진행했다. 엘링 홀란드, 로드리 등 월드컵 8강 이상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방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맨시티 측은 예정된 시각보다 30분 늦게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 일정을 마친 뒤 당초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항공편 일정 등이 지연되면서 공항 도착 직후 급히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든은 "공항 도착하자마자 열정적인 팬들 볼 수 있었다. 정말 축구 사랑하는 나라라고 느꼈다. 많은 기대하고 있다. 날씨도 상당히 덥다 보니 선수들 움직임 느려지지 않을까 싶은데 잘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맨시티는 한국에서 팀 K리그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2연전을 치른다. 특히 아틀레티코에는 '신입생'이자 나이가 비슷한 이강인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포든은 "안타깝게도 그의 경기는 많이 찾아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새로 이적한 팀에서 성공적인 일 가득하길 기원한다. 나 또한 함께 뛰면서 최고의 순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틀레티코전에서 한국 팬들 만나는 것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남겼다.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 소감
공항 도착하자마자 열정적인 팬들 볼 수 있었다. 정말 축구 사랑하는 나라라고 느꼈다. 많은 기대하고 있다. 날씨도 상당히 덥다 보니 선수들 움직임 느려지지 않을까 싶은데 잘 대비하도록 하겠다.
-이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비해 마레스카 감독 차이점이 있다면
과르디올라 감독님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럼에도 몇 가지 차이점도 있다. 수비 셋업하는 방식, 후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다. 그럼에도 익숙하고 편안한 상태다.
-매우 오랜 기간 한 가지 방식으로만 훈련하고 경기해 왔어서 익숙해졌을 텐데
지금까진 괜찮았다. 말씀주신대로 오랜 시간 보냈지만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의미가 있다. 기쁘게 훈련 임하고 있다. 스태프들도 좋고 트레이닝 세션도 잘 진행하고 있어서 이번 시즌 많이 기대하고 있다.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
-감독님이 많은 고참 선수들에게 기대걸고 있는데 그중 한 명이 포든인 거 같다. 감독님이 어떤 것들 말씀하셨는지
크게 논의한 것들은 없다. 다만 젊은 선수들 대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꾸준히 노력하는 것들 등 모범을 보이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한다.
-고참들이 많이 떠났고 캡틴 바뀔 거 같은데
클럽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내가 주장이 되든 아니든 리더십을 잘 보여줘야 하는 기회가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임하고 싶다.
-공식 채널 인터뷰에서 엘리엇 앤더슨 영입에 많이 기대한다고 했었는데
SNS 통해 말한 것처럼 정말 많은 기대하고 있다. 훈련하는 방식에서도 나와 잘 맞다고 생각한다.
-3년 전 한국 왔을 때 좋은 시즌 보냈는데 올해도 예감 좋은지
말씀주신 것처럼 한국에서 경기 뛰고 성공적인 시즌 보냈으면 좋겠다. 이런 프리시즌 경기가 나에게 상당히 중요하다. 많은 경기 충분히 뛰지 못해서 이런 경기 통해 기량을 계속 끌어올리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이번 경기에도 최선 다하고 싶다.
-이번 여름 가장 준비한 것, 이번 시즌 가장 보여주고 싶은 것
특별히 준비한 것들은 없다. 긴 휴식 시간 거치면서 축구에서 멀어졌고, 가족과 휴식 만끽했다. 좋은 시즌 되길 바라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팀을 돕고 싶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팀 리더로서도 좋은 역할 하고 싶다. 우승 트로피도 여럿 탈 수 있길 바란다.
-한국 축구 팬들은 특히 아틀레티코전 기대를 하고 있다. 이강인이 새로 왔는데 두 사람이 비슷한 나이, 포지션이다. 이강인에 대해 어떤 생각 갖고 있는지
안타깝게도 그의 경기는 많이 찾아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새로 이적한 팀에서 성공적인 일 가득하길 기원한다. 나 또한 함께 뛰면서 최고의 순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틀레티코전에서 한국 팬들 만나는 것 기대하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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