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만나는 '코리안 메시' 이승우…"여전히 간절한 국가대표"

홍지용 기자 2026. 8. 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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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프라인부터 질주하며 수비수들을 줄줄이 따돌렸던 이승우 선수의 이런 돌파. 결국 멋진 골까지 터트렸죠. 내일 맨체스터 시티와 올스타전에서도 거침없는 드리블 가능할까요?

홍지용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K리그 데뷔골을 넣고 현란한 삼바 춤을 꺼내고, 우승이 확정된 순간 흥에 취해 멋지게 골반을 흔듭니다.

눈길을 잡는 세리머니로 팬들을 즐겁게 하는 이승우는 어느새 프로 11년차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톡톡 튀는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도 적극 소통합니다.

그러면서 진짜 성격은 다르다고 너스레를 떱니다.

[이승우/전북 : 저는 되게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아쉽게 대표팀에 들지 못해 북중미 월드컵을 집에서 TV로 지켜봤지만, 그 순간도 영상으로 남기며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

[이승우/전북 : 다 지난 일인데요, 뭐. 다 잊었고, 다음 월드컵도 있으니까 잘 준비해서…]

올 시즌 교체로만 5골을 넣었는데, 그 순간마다 기막힌 명장면을 선물했습니다.

그림같은 드리블로 골까지 터트린 지난 4월, 울산전은 잊을 수 없습니다.

이승우는 이제 올스타팀인 '팀K리그' 소속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합니다.

[이승우/전북 : 홀란과 똑같이 이렇게 긴 머리를 (붙임머리로) 해 보고 싶었는데, (홀란이) 안 와서, 혼자 하기는…]

그라운드 위에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해 언제나 화제를 불러내지만 아직 완성하지 못한 꿈을 꺼낼 땐, 이내 차분해졌습니다.

[이승우/전북 : 축구를 그만둘 때까지는 계속 꿈이자 목표가 국가대표니까 간절함과 그 마음은 지금도, 예전에도, 앞으로도 똑같을 것 같고.]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10seungwooo']
[영상취재 반일훈 영상편집 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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