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바이에른 뮌헨 입단’ 허재원, 제주-뮌헨전서 입단식…관중들은 ‘박수갈채’ 환호성

박진우 기자 2026. 8. 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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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 허재원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 입단식을 진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국제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제주SK에 2-1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주인공은 제주 유스 출신으로, 지난달 뮌헨으로 깜짝 임대 이적한 허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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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서귀포)]

제주SK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 허재원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 입단식을 진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국제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제주SK에 2-1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대 명문 뮌헨은 지난 2025년부터 제주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는 지난해 뮌헨과 LAFC가 글로벌 유망주 육성을 위해 설립한 ‘레드앤드골드 풋볼’ 파트너 구단이다. 양 팀은 꾸준히 관계를 쌓아오며 결국 한국 투어까지 유치했다.

이날 전반이 끝나고 하프타임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제주 유스 출신으로, 지난달 뮌헨으로 깜짝 임대 이적한 허재원. 2008년생 골키퍼 허재원은 제주 내부에서도 촉망받는 인재였다. 허재원은 바이에른 월드 스쿼드에 참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결국 계약까지 성공했다.

바이에른 월드 스쿼드 감독 로이 마카이는 3일 취재진과 만나 “원래 골키퍼 3명이 선정되어 있었다. 한 선수가 부득이하게 오지 못하며 새로 1명을 뽑아야 했다. 당시 뮌헨 서울 사무소 담당 직원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영상과 자료들를 보내줬고, 괜찮다고 판단해 합류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훈련과 연습 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경기 끝나고 바로 한국으로 복귀하는 일정이었는데, 급박하게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뮌헨에서 2주 더 훈련하자고 이야기가 됐다. 그 기간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계약까지 체결했다. 포칼컵에서 데뷔전도 치렀다.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판단해 허재원을 데려올 수 있었다”라며 이적 비하인드를 밝혔다.

뮌헨과 제주 팬들 앞에서 입단식을 진행한 허재원. 양 팀 관중들의 박수 속에 그라운드로 나왔다. 허재원은 뮌헨 골키퍼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후 관중들을 향해 사인볼을 선물했다.

한편 전반은 뮌헨의 2-1 리드로 끝났다. 전반 12분 차베즈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15분 아이아스의 환상적인 돌파 및 패스에 이어 이창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41분 아소모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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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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