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야욕에‥덴마크 공주 "군대 간다"

오유림 2026. 8. 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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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변함없는 야욕을 드러냈는데요.

그린란드를 관할하는 덴마크가 군사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그리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위협 속에서, 덴마크는 국방력 강화를 위해 징병제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트럼프에 맞서 그린란드는 그린란드인들의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해서 밝혀 온 덴마크 정부는, 이번 달 말 최초로 그린란드에 징집병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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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변함없는 야욕을 드러냈는데요.

그린란드를 관할하는 덴마크가 군사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징집 대상을 여성으로 확대했는데, 왕위 계승 2위인 덴마크 공주가 입대했습니다.

오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안녕, 그린란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입니다.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산을 손으로 쥔 채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거듭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2025년 3월)] "그린란드를 미국에 편입시킬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말입니다."

약 하루 뒤인 현지시간 3일, 덴마크의 새 징집병 1,600명이 복무를 시작하러 모여듭니다.

머리를 뒤로 묶고 커다란 배낭을 멘 채 막사로 향하는 이 여성은 올해 19살 이사벨라 공주.

덴마크 왕위 계승 2순위인 현 국왕의 딸입니다.

다른 신병들과 함께 이날부터 11개월의 무보수 군복무를 시작한 겁니다.

트럼프, 그리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위협 속에서, 덴마크는 국방력 강화를 위해 징병제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복무 기간은 4개월에서 11개월로 늘렸고, 만 18세 이상 여성들도 대상입니다.

이사벨라 공주는 이 새 징병제 발효 첫날 입대했습니다.

[미하엘 빌룸센 대령/덴마크 옥스볼 수비대 사령관] "병사들을 실제 작전 부대에서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전투력이 크게 강화될 것입니다."

트럼프에 맞서 그린란드는 그린란드인들의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해서 밝혀 온 덴마크 정부는, 이번 달 말 최초로 그린란드에 징집병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영상편집: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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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은빈

오유림 기자(ohy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2408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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