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볼콕’한 이지은…“남녀관계 의혹? 고소한다” 강경 대응 예고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8. 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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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 후보의 볼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이른바 '볼콕' 장면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정 후보 연설 때 야유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편도 많이 와 있으니 분위기가 괜찮다'는 말을 해주려고 뒤에서 다가갔다"며 "'저 왔어요'라고 알리려다 장난스럽게 볼을 찌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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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자 TV캡처]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 후보의 볼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이른바 ‘볼콕’ 장면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철없는 장난”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신과 정 후보의 관계를 둘러싼 추측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전날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나이가 50이 다 돼서 저런 철없는 짓을 했다’는 지적이나 ‘공식 전당대회에서 장난을 친 것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라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도 “둘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면 그건 참지 않는다. 그때는 고소하겠다. 저에 대한 모욕”이라고 했다.

논란이 된 행동에 대해서는 응원하려던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정 후보 연설 때 야유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편도 많이 와 있으니 분위기가 괜찮다’는 말을 해주려고 뒤에서 다가갔다”며 “‘저 왔어요’라고 알리려다 장난스럽게 볼을 찌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직후 온라인에서 제기된 ‘볼하트’ 논란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하트를 그린 것이 아니라 사각형을 그린 것”이라며 “사진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손동작”이라고 해명했다.

논란은 지난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민주당 8·17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불거졌다.

당시 객석 앞줄에 앉아 있던 정 후보를 이 위원장이 뒤에서 찾아와 어깨를 두드린 뒤 검지손가락으로 볼을 가볍게 찌르는 장면이 영상에 담겼다. 이후 영상이 온라인으로 퍼지면서 공식 행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 발언해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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