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끌고 순환매가 밀었다’ 코스닥 불기둥…사상 첫 3연속 매수 사이드카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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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기관 중심의 저가 매수와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의 순환매,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다.
급등장에 이날 오전 10시 47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3거래일 연속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3거래일 연속 발동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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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사이드카 첫 3거래일 연속 발동
기관 중심 저가 매수와 순환매에 강세
![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ned/20260804115253030oziu.jpg)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기관 중심의 저가 매수와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의 순환매,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35.69포인트(4.84%) 오른 773.04다. 4~5%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4포인트(1.47%) 오른 748.1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장 중 한때 780.63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름세는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이날 기관은 380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인은 각각 1700억원, 2000억원가량 순매도 중이다.
급등장에 이날 오전 10시 47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3거래일 연속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3거래일 연속 발동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알테오젠(7.32%), 에코프로(5.43%), 에코프로비엠(3.31%), 레인보우로보틱스(0.44%), 주성엔지니어링(3.83%)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가 강세다.
최근 코스피가 조정을 겪는 사이 순환매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시장 일각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 인상 등 당국의 대책이 코스닥으로의 순환매를 촉진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코스피 대비 코스닥 수익률이 부진했던 만큼 가격 매력이 크다는 인식도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코스피는 혼조세를 보인다. 코스피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6.18포인트(0.10%) 내린 6251.2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3.93포인트(1.50%) 오른 6351.38로 출발해 6389.40까지 상승 폭을 키웠으나, 이후 내림세로 돌아선 뒤 장 중 한때 6080.25까지 밀렸다. 이후 다시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11억원, 120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5549억원 매도 우위다. 장중 투자자별 수급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지수는 좀처럼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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