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올해 경매 낙찰 총액 682억…지난해 연간 실적 돌파"

김경택 기자 2026. 8. 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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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온·오프라인 경매에서 총 682억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온라인 경매 낙찰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온라인 경매 연간 낙찰총액과 동일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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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온·오프라인 경매에서 총 682억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옥션은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낙찰총액인 680억원을 웃도는 성과를 확보했다.

온라인 경매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까지 온라인 경매 낙찰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온라인 경매 연간 낙찰총액과 동일한 규모다. 서울옥션은 작품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온라인 경매 낙찰 규모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옥션은 글로벌 작품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고가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첫 프리미엄 이브닝 세일에서 샤갈의 '꽃다발'이 94억원에 낙찰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나라 요시토모의 '낫싱 어바웃 잇'이 150억원에 거래되며 국내 경매 최고가를 새로 썼다. 3월 경매에서 쿠사마 야요이 주요작도 100억원 이상에 낙찰되는 등 서울옥션은 해외 대표 작가와 고가 출품작 중심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경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대규모 정기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호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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