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부분 박근혜 탄핵사유 몰라"...김태규 "이제 명예회복해야"

유요한 기자 2026. 8. 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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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사법절차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습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박근혜 대통령의 당시 탄핵 사유에 대해서 누구한테 국민 잡고 분명히 물으면 '뭐였지? 세월호였나? 아니면 뭐였나?' 이러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 재심이나 이런 걸 통해서 명예회복을 하는 게 맞다.

앞서 김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 15명가량이 지난 2일 박 전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이 "역할을 잘해야 또 기회가 온다", "적극적으로 싸워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를 두고 인터뷰 진행자가 "탄핵당한 대통령이 정치에 개입하는 게 바람직하냐" 묻자 김 의원은 "자연스럽게 저녁 식사하는 자리였다"면서도 "시각이 왜곡됐다"고 맞받았습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대통령님하고 이렇게 선거 후에 편한 자리 가지는 것까지도 이렇게 부정적으로 꼬아서 보는 게 시각이 좀 왜곡되신 거 아닐까...대통령께서 정치적인 메시지를 굳이 내려고 하지도 않으셨고요.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야 된다는 정도의 덕담"이었다며 "정치적으로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는 건 너무 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이 탄핵소추의 주된 사유가 되며 지난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탄핵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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