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분기 영업익 183% 증가…건축부문 수익성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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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6% 늘렸다. 해외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수주 기대가 커지면서 연간 신규 수주 목표도 기존 18조원에서 2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우건설은 해외 대형 사업의 수주 가능성이 커진 점을 반영해 올해 연간 신규 수주 목표를 기존 18조원에서 2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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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형 프로젝트 가시화…연간 수주 목표 확대
대우건설이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6% 늘렸다. 해외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수주 기대가 커지면서 연간 신규 수주 목표도 기존 18조원에서 2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조9949억원, 영업이익 4879억원, 당기순이익 36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5.4%에서 올해 12.2%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원가율 안정화와 건축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7조12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증가했다. 성남 신흥3구역 재개발(1조2687억원), 천안 성정동 공동주택(4143억원), 성남 제3판교테크노밸리(3837억원) 등을 수주했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53조4019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기준 약 6.6년치 일감을 확보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해외 대형 사업의 수주 가능성이 커진 점을 반영해 올해 연간 신규 수주 목표를 기존 18조원에서 2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파푸아뉴기니 LNG와 모잠비크 로부마(Rovuma) LNG 프로젝트 등이 수주 목표 상향의 배경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양질의 수주 확대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영 기자 s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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